‘훌리오 이글레시아스’부터 ‘로큰롤’까지
장미의 새로운 얼굴 “New Roses for 2008”
암스트롱 가든센터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가든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1월 중에는 장미 관리와 과일나무 가지 쳐주기에 대한 강좌와 웍샵 등이 진행 중이며, 코스타메사 지역에 있는 가든센터에서는 1월26일(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정원에 연못 파는 것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Pond Day’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어바인 소재 암스트롱 가든센터의 매니저인 제이미 패트는 ‘남가주에서는 1~2월이 장미를 심거나 관리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며, 사철 날씨가 따뜻한 편인 이곳에서는 장미의 가지를 너무 많이 쳐 주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하며, 2008년에 소개되는 새로운 장미 종류를 소개하는데 그 이름들이 아주 재미있다. 제이미 패트의 설명에 따르면, 해마다 개량종의 장미들이 선을 보이는데 올해는 사철 꽃을 피우며 꽃송이가 제법 큰 편에 속하는 하이브리드 티(hybrid tea reses) 품종과 조경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덤불형(landscape reses) 품종이 주를 이루며, 모든 종류의 장미들이 병충해에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2월 중에는 orchids를 비롯한 난종류를 케어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클래스가 2월9일(토요일)과 23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열리게 되며, 3월에는 토마도 가꾸기에 대한 클래스가 3월1일과 15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암스트롱 가든센터가 소개하는 6 종류의 ‘2008년의 새로운 장미’들이다.
1~2월 가드닝 체크 리스트
-정원 손질용 기구, 장갑, 퇴비, 토양, 스프레이, 싹을 틔우기 위한 토양 항아리 등을 구입한다.
-새싹이 돋기 전에 나무, 관목, 장미, 다년생 식물에 각종 질병과 해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남가주의 1~2월은 나무, 관목, 장미 옮겨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다.
-잔디밭에 석회를 뿌린다.
-나무와 여름에 꽃을 피우는 관목에 영양을 주기 위해 비료를 뿌린다.
-새싹이 돋기 전에 사철식물들의 가지를 쳐 준다.
-봄에 꽃을 피우는 관목들은 초봄에 가지를 쳐서는 안 된다. 가지를 쳐버리면 꽃피는 것을 방해하는 셈이 된다.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들은 표면의 흙을 4분의1 가량 제거한 뒤 새로운 토양으로 갈아주어 활기를 살리도록 한다.
-주변 화원이나 우편판매를 통해 일찌감치 씨앗 구입을 시작한다. 일찍 서두를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백일초, 금련화, 페추니아, 제라니움, 체리토마토, 상추, 케일 등으로 창문가에 박스형 화분을 시작하도록 한다.
-백합 주변에 나무를 태운 재를 뿌려 성장과 꽃이 피는 것을 돕는다.
-추운 지역에서는 예민한 과일나무가 얼지 않았는지 점검한다. 작은 가지를 몇 개 꺾어 물이 담긴 병에 담아두어 1∼2주 안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면 봄에 문제없이 꽃을 피우고 가을에 과일을 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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