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회 최영수(맨 오른쪽) 부회장이 22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 플러싱 유니온, 메인 스트릿 일방통행 정책 관련 한인 대상 공청회에서 존 리우 시의원의 말을 통역하고 있다.
최종시행 앞두고 공청회
이견 있으면 3개월내 제시를
“플러싱 유니온, 메인 스트릿 일방통행 정책이 최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한인들은 앞으로 3개월 내 있을 커뮤니티 보드 7 미팅에 반드시 참가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
존 리우 시의원은 플러싱 한인회(회장 이 에스더) 주최로 22일 플러싱 열린 공간에서 열린 유니온, 메인 스트릿 일방통행 정책 관련 한인 공청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리우 시의원은 “지난 3년간 난항을 거듭하던 일방통행 정책이 메드로폴리탄교통공사(MTA) 고위직들이 물갈이 된 뒤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아직 최종안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커뮤니티 보드 7의 승인을 받게 되면 바로 건설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건설이 실시될 경우 이는 바로 한인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이에 대한 한인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돼 이 같은 공청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최종 커뮤니티 보드 7 회의에 앞서 한 번 더 이 같은 공청회를 열어 한인사회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의견 전달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 에스더 플러싱 한인회장은 “커뮤니티 보드 7 참가가 힘든 한인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플러싱 한인회에 전달하면 이를 모아 커뮤니티 보드 7 회의에서 발표를 하겠다”며 “회의 날짜가 최종 결정되면 이를 한인 언론사를 통해 공개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온, 메인스트릿 일방통행 정책은 이 지역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대신 거리의 미터 파킹 기계를 숫자를 감소시켜 주차난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인근 한인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 타진이 요망된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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