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인 태권도 동호인들
2회 태권도문화엑스포에대해 설명하는 김광호 조직위원장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는 태권도 종주국의 무술정신을 알리는 국위선양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 조직위 김광호 위원장은 22일 달라스를 방문, 태권도 관계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계 182개국에 퍼져있는 태권도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는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알리고 대내적으로는 생활체육의 관념으로서 우리문화관광상품의 하나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옛 전통문화가 숨쉬고 있는 전라북도의 한지생산과정을 통해 문화체험도 하게될 것”이라고 이번 엑스포의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무주대회에 이어 2번째 열리는 세계태권도 엑스포(Expo)와 관련, 이현곤 전 워싱턴 지구 한인태권도 사범협회장은 지난대회에 참석해 느꼈던 점을 설명하면서 “이번 대회는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는데도 그 목적이 있지만 우리조상들의 슬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한지제조공정과 김치, 고추장 등을 담구는 문화체험, 금산사, 남원 춘향제, 무주 구천동, 동양의 두바이 항이될 새만금, 무주의 태권도 공원조성지와 거리에서 펼쳐 질 각종문화를 관광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민족의 호국 무술로써 전 세계인의 스포츠 종목인 태권도 문화엑스포는 7월5일-9일(5일간) 전주시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 김광호 위원장은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이며 고봉수 사무차장은 전북 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조직위 박병익사무총장은 전라북도 도청 공무원으로서 이번 미국내 태권도 동호인을 위한 세계문화 엑스포 설명회에 참여했다.
고봉수 사무차장은 7월5일은 전주에서 개막식 팡파레를 울리고, 7월8일에는 태권도 대회 개회식을 선포케 된다고 밝혔다. 전세계 42개국에서 최소 1,000여명의 선수, 사범, 심판등 태권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회 태권도 문화 엑스포 개막후에는 세미나, 품세시범, 호신술, 겨루기, 심판 강습, 태권체조 등 다양한 태권도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있게 되며 무주에서 개회되는 대회에는 품세, 겨루기, 공연 등과 별도장소에서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A매치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특히 태극문양으로 디자인된 태권도 공원의 스타디움은 5,000석 규모로 회의실, 이벤트 홀, 방송센터, 수련장 등이 들어서게며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김광호위원장은 이 프로젝트는 정부에서 4,000억원, 민자 6,000억원이 출자되 조성된다고 밝혔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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