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는 24일 비즈니스면에서 북창동순두부를 소개했다.
LA타임스, ‘북창동 순두부’크게 보도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하는 일에 정열적으로 매달려라.”
이희숙 북창동순두부 사장은 다소 수줍은 듯했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북창동순두부가 순탄한 성장가도를 달려온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LA타임스는 24일 비즈니스면 톱기사로 북창동순두부의 성공 스토리를 게재했다. 신문은 1996년 LA 한인타운 버몬트 거리에 처음 문을 연 북창동순두부가 12년 만에 남가주, 시애틀, 일본 도쿄, 한국 등에 13개 매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북창동순두부는 현재 3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 매상이 1,9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북창동순두부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거센 도전을 계속할 전망이다. 조만간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어바인과 풀러튼에 새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이 사장은 미 전국과 한국은 물론 중국 등에 새 매장을 계속 불려나가는 커다란 꿈을 갖고 있다.
그는 “매장이 1개 혹은 100개냐는 중요치 않다. 나는 한국 음식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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