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의 베세토 상품 설명회에 참석한 주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케빈 임 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삼호, 새 상품 ‘베세토’ 내놔
“동북아 3개국 관광시대가 열렸습니다”
서울특별시와 삼호관광이 공동 개발한 동북아 3개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상품 ‘베세토’(BESETO)가 주류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삼호관광은 지난 24일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주류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 베이징(BEijing)-서울(SEoul)-도쿄(TOkyo)를 여행하는 ‘베세토’상품의 설명회를 열고 연 1만5,000명의 고객 유치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삼호관광의 신성균 대표는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늘어나는 미주류 관광객들의 동북아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해 베세토를 출시하게 됐다”며 “각 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 주요 여행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베세토’는 서울특별시가 지난해 서울시를 방문한 600만명의 관광객 규모를 2010년 1,200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장기적 계획의 일환으로 출시된 것으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3개 도시의 머리글자 2자를 조합해 만들어진 ‘베세토’는 7박8일과 8박9일의 일정으로 총 5개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일인당 2,590~3,090달러(항공료 포함)에 판매된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