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부부관계 중 흥분시킨다는 이유로 전기선을 가슴에 대 심장마비로 사망토록 한 30대 남자가 구속됐다. 펜 주 요크 카운티 로어 윈저 타운 십 경찰은 지난 24일 토비 테일러(37 오크 리프 코트 거주)씨를 과실 치사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테일러 씨는 지난 23일 밤 부인 크리스틴(29)씨와 성행위 도중 전기선을 부인의 가슴에 댔다가 의식을 잃자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테일러 씨는 경찰에서 부인이 헤어 드라이를 사용하다가 감전됐다고 진술했으나 부인의 가슴에서 화상을 확인한 경찰이 추궁하자 자백했다. 테일러 씨에게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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