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한 감리회 미서북부지방회 주최로 26일 단비감리교회에서 열린 임원교육 참가자.
함께 모여 공부하고 친목 다진다.
기독교 대한감리회(KMC) 미 서북부지방회(감리사 송창영 목사)는 소속 교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콩코드한인감리교회(담임 신성균 목사)에서 2008년도 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2시부터 열린 임원 교육에는 북가주지역 15개교회에서 6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임원 교육은 개회 예배에 이어 목사반,장로반,권사반,집사반으로 직분별 분반 교육으로 실시했다. 개회 예배의 주제강의겸 설교에 나선 송창영 감리사는 “지금은 영성의 시대”라면서 세상의 길로 가지 아니하고 완전한 믿음을 성취하는 성화된 영성 생활을 강조했다.
송 감리사는 영성 생활을 위해 먼저 내면적인 경건의 훈련, 모든 사람을 내몸같이 여기는 사랑의 실천,규칙적 자기성찰과 중보기도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가는 신앙 생활을 당부했다. 교육부 총무인 신창순 목사 사회로 열린 개회 예배는 신성균 목사의 임원들을 위한 기도와 김영구 목사의 축도등으로 열렸다.
교육부 주관의 임원 교육은 오후3시부터 목사반은 송창영 감리사, 장로반은 김성근 목사,권사반은 정한옥 목사, 집사반은 김환중 목사를 강사로 성경과 감리교회,직분자의 역할등을 내용으로 열렸다. 임원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 지방회 장로과정 고시에 반영키로 했다.
임원교육이 끝난후에는 윷놀이와 단비감리교회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를 나누며 회원 교회간 친목을 다졌다. 임원 교육을 주관한 신창순 목사는 “개교회 임원들이 함께 모여 감리교의 신앙 전통과 임원들의 역할을 배워 바른 감리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북부지방회에는 본래 27개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나 이날 임원교육에는 북가주지역의 15개교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손수락기자>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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