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개그맨 보다 더 웃기는 목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경동(54) 대전 중문 침례교회 목사가 필라에서 가진 첫 부흥회에 연인원 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장경동 목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필라 교외 콘쇼하켄에 있는 필라 안디옥 교회(호성기 목사 시무)에서 새 바람 전도 축제를 인도하면서 영 적인 성인병 치료, 에덴동산으로의 복귀 조건, 내 몸 속에 들어온 마귀 퇴치와 성령 영접 방법 등에 관해 성경과 개그를 섞어가면서 설교를 펼쳐 감동과 웃음바다를 연출했다.
장 목사는 육체의 성인병이 암,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인 것처럼 영혼의 성인병은 기도와 찬양, 봉사 활동 등의 결핍으로 나타난다고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개를 통해 예배소 교회의 첫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장 목사는 에덴동산과 현재의 생활을 비교해 보면 현재 일상생활은 성경이 기록된 이후 가장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빠져있지만 열등감, 욕심, 죄로 인해 에덴동산에서와 같은 행복감은 찾아볼 수 없다고 분석했다. 장 목사는 “이혼과 자살은 어떤 이유로도 하나님을 설득시킬 수 없는 죄악”이라면서 “모든 사람들이 말과 행동에 앞서 마음 깊이 생각하는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