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9% 증가, 순익 21% 감소
윌셔은행(행장대행 조앤 김)이 지난해 총자산과 예금, 대출 부문에서는 성장세를 이뤘으나 순익은 전년대비 21% 감소했다.
윌셔가 31일 발표한 2007년 4분기 및 2007년 전체 경영실적에 따르면 4분기 순익은 550만달러(주당 19센트)로 전분기의 665만달러(주당 23센트)에 비해 17%, 2006년 4분기의 889만달러(주당 30센트)에 비해 38% 감소했다. 이에따라 2007년 총 순익도 2,681만달러(주당 91센트)로 2006년의 3,394만달러(주당 1.16달러)에 비해 21%가 감소했다.
2007년말 현재 총자산은 21억9,671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 전년대비 9% 증가했다. 대출(TL)은 18억905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반면 예금은 17억6,307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 전년대비 1% 증가에 그쳤다. 무수익 여신 자산 규모도 2007년말 현재 1,079만달러로 2006년말의 708만달러에 비해 62.4%가 증가하면서 총자산대비 부실대출 비율도 동기간 0.35%에서 0.49%로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규모도 2007년말 2,158만달러로 전년대비 1,865만달러에 비해 15.7%가 증가하면서 대출(GL)대비 비율이 1.19%에 달했다.
연방 기금금리 하락의 여파로 순 이자마진은 4.15%를 기록, 전분기 4.35%, 전년대비 4.34%에 비해 감소했으며 2007년 대출수익율도 8.78%로 2006년의 9.08%에 비해 0.3% 감소했다.
자기자본 수익률(ROE)과 자산수익률(ROA)은 2007년말 현재 각각 16.33%와 1.31%로 2006년말의 25.51%와 1.85%에 비해 감소했다.
자산 12.9% 늘고 순익 16% 줄어
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39.5%나 감소하면서 2007년 총 순익도 2006년에 비해 1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이 31일 발표한 2007년 4분기 및 2007년 전체 경영실적에 따르면 4분기 순익은 391만달러(주당 23센트)로 전분기의 570만달러(주당 34센트)에 비해 31.4%, 2006년 4분기의 635만달러(주당 38센트)에 비해 38.5%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2007년 총 순익도 2,194만달러(주당 1.31달러)로 2006년의 2,616만달러(주당 1.57달러)에 비해 16.1%가 감소했다. 2007년말 현재 총자산은 20억8,119만달러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대출(GL)은 18억1,266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4.1%,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예금은 15억7,767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8%, 전년대비 10.4% 증가해 타 은행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무수익 여신 자산 규모는 2007년말 현재 665만달러로 2006년말의 326만달러에 비해 103.8% 증가하면서 대출(GL)대비 비율이 동기간 0.21%에서 0.35%로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규모도 2007년말 2,048만달러로 전년대비 1,741만달러에 비해 17.6%가 증가하면서 대출(GL)대비 비율이 1.13%에 달했다.
중앙도 연방 기금금리 하락의 여파로 순 이자마진이 3.95%로 전분기의 4.22%에 비해 감소했다. 자기자본 수익률(ROE)과 자산수익률(ROA)은 2007년말 현재 각각 14.33%와 1.14%로 2006년말의 20.66%와 1.53%에 비해 감소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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