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근 총영사, “FTA반드시 통과돼야한다”
김영복상공회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지난 2일 저녁 옴니호텔에서 가진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달라스 한인 무역인 협회 공동으로 가진 2회 경제인대회에서 장학금 수상자들과 2개 단체 간부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 FTA는 반드시 성사돼야 합니다.”
2일 저녁 옴니호텔에서 가진 2회 달라스 한인 경제인대회에서 김정근 주 휴스턴 총영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김정근 총영사는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달라스 한인 무역인 협회가 공동으로 송년회 경비를 가지고 2세장학금으로 활용한 ‘사고의 전환’을 크게 치하하면서 부시 대통령도 금년 상반기내 한-미 FTA의회 통과를 거론할 만큼 중요한 이 한미자유무역협정이 성사되면 미국내 국민총생산(GDP) 성장률이 0.1% 상승하는 이점이 있으며, 미국내 한인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 한인회장을 비롯 박상협 신임 달라스 무역관장, 줄리아 소 아시안 상공회의소장, 미 굴지의 변호사 법인 대표 등 한인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박상협 달라스 무역관장은 김영복 상공회장은 “텍사스는 IT, BT, 나노 등 차세대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4대교역국”이라며 “경제교류의 주역으로 공동이익을 창출”하는 상대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통해 전망했다.
김영복 상공회장은 “앞으로 주류사회는 물론 히스패닉, 흑인, 대만 등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내부적으로는 직능단체들과 협력, 조율단체로 백의종군하면서 형식과 허울뿐인 한인비즈니스를 화합과 단결로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환영사를 통해 다짐했다. 이날 무역인 협회 김갑정회장이 신임 이정우회장에게 협회기를 인도하면서 이 취임식을 겸한 가운데 김호회장은 “희망찬 새해 달라스의 주름진 경제를 위해 힘써 달라”고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무역인 협회는 정진광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 그간 노고를 치하했고, 우수 기업인 가운데 김상택 코마트 대표에게 회원상을, A-1마켓팅 김정우 대표에게 협력상을 수여했는가 하면 1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을 심사한 UTD 이정봉 교수는 UTA김수홍 교수와 함께 “ 장학금 수여 취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는 어려운 학생 을 총41명 가운데 우선해 선정했다 ”고 밝혔다.
▶장학금수상자
송호석, 이규배, 송용덕, 김유신, 김진영,유상희, 이명환, 황원주, 김주형,임보라,최희영,
강희정, 이영재, 류한필, 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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