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공동 20위, 앤서니 김 공동 30위
나상욱(24. 케빈, 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4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로 총 12 언더파 272타로 선두와 2타차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위창수(36.찰리,테일러메이드)도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로 총 10언더 274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3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천21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FBR오픈 4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출발했으나보기 2개,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로 아쉽게 선두와 2타차로 4위에 머물렀다.
나상욱은 소니오픈(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번째 4위를 마크하는 등 금년 2번째 공동 4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3라운드까지 페어웨이 안착률 79%와 그린 적중률 85%의 안정된 플레이로 그린을 공략하는 안정된 상승세를 유지했다.
위창수도 3라운드까지 이글 1개에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2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그러나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3라운드에서 버디는 한개도 잡지 못하고 보기 3개를 범하면서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56위까지 밀렸으나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맹 추격끝에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한편 달라스 출신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로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는 공동 36위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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