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명령에 본인은 불만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재산을 한시적으로 아버지가 관리하게 됐다.
미국의 피플 온라인은 4일(한국시각) “LA법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입원치료를 받게 됨에 따라 그의 아버지 제임스 스피어스가 오는 14일까지 4,000만 달러에 달하는 딸의 재산을 관리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법원의 결정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매우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변호사 애덤 스트라이샌드는 “스피어스는 아버지가 한시적으로 재산을 관리하는데 반대한다. 법원의 재산감독 결정이 오히려 그에게 더욱 큰 고통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 결정 외에도 브리트니의 매니저 샘 루트피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스피어스의 부모들이 ‘루트피가 매니저의 권한을 넘어선 행동으로 딸의 건강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한 데 대해 법원이 수용한 것이다.
스피어스는 지난 주 자살설로 번진 소동으로 현재 UCLA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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