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드라마속 드라마 정신지체아 연기
7세부터 25세까지.
배우 김하늘이 정신지체아를 연기한다.
김하늘은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온에어>(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에서 톱배우 오승아 역을 맡았다. 김하늘은 극중 오승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티켓 투 더 문>에서 7세 지능을 지닌 25세 인물을 연기한다.
김하늘은 지난달 27,28일 대만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기존의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버리고 정신지체를 겪는 인물의 귀엽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표현해 냈다. 김하늘은 “한동안 도도한 오승아를 연기하느라 차가운 표정연기를 해왔다. 오랜만에 맘껏 웃는 연기를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꽤 매력적인 캐릭터라 실제 이런 배역이 있다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온에어>는 배우 작가 PD 매니저 등 방송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한편의 드라마가 제작되는 과정을 실감나게 담아내는 작품이다. 김하늘을 비롯해 배우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등 호화 출연진으로 방송이 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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