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 복음전파 사명다짐
좋은교회서 개최
미 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 2008년 선교대회가 3일 새크라멘토 좋은 연합감리교회(정현섭 목사 시무)에서 열려 땅끝까지 복음 전파 사명을 감당할것을 다짐했다.
미 서부지역 한인선교구(선교감리사 김원기 목사) 주최로 이날 오후5시부터 열린 선교대회는 서부지역 한인 선교구를 관할하는 메리 엔 스웬슨 감독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베버리 샤마나감독의 인사, 연합성가대의 배명희 집사 지휘에 의한 특송과 설교,축하 인사등으로 열렸다.
이날 설교에 나선 강영숙 감리사(록키 마운틴 연회. 메트로지방)는 “감리교회는 선교하는 교회”라면서 십자가를 들고 세계곳곳으로 가서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숙 목사는 사도행전 1장1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바탕으로 선교하는 교회는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교회라고 말했다.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등 100여명이 참석한 선교대회에서 강 목사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하고 내가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감리교단 세계선교국에서 일하면서 캄보디아,루마니아등 세계 40여개국을 방문했다고 밝힌 그는 한인 감리교회는 어디를 가나 선교활동이 왕성함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교보고에 나선 김원기 감리사는 “많은 교인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선교하고 있다”면서 작년에는 카와이와 시에틀, 올해는 산 라몬 그레이스교회, UC 데이비스지역에 교회 개척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메리 앤 스웬슨 감독은 “세계의 변화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기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원 목사(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담임) 사회로 열린 선교대회는 이성호 목사의 개회 기도와 좋은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교회당의 심 하브테 목사의 환영사. 이선영 목사의 헌금 기도,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하프팀의 연주와 북가주지역 연합 감리교회 소속 목회자의 찬양,유석종 목사의 축도등으로 열렸다,
<손수락기자>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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