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1세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지난해 가을 설립한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 부설 성 정하상 바오로 열린 대학이 2008년도 제1학기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년 및 노년의 이민1세들이 미국에서 자라난 2세들과 원할 하게 소통하고 주류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게 되면서 이민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정하상 바오로 열린대학은 지난해 가을학기를 통해 큰 호응을 받았었다.

금년도 1학기 수강신청은 2월13일 까지 이며 강의는 2월14일부터 7월5일까지 총20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학과목은 컴퓨터반, 영어회화반, 몸살림 체조반, 서예반, 미술반, 수지침반, 어르신 성경반, 키타반, 노래반등 총 9개 반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과목별 강의시간은 수요일 또는 목요일과 토요일 낮시간으로 편성해 나이 드신 분들의 등교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수강자격은 동 성당 신자를 비롯한 건강보험을 소지한 베이지역 교민이며 등록금은 한 과목에 30달러, 두 과목 이상 수강할 경우 50달러이다.

수강신청서와 등록은 성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 사무실(415-333-1194) 또는 열린 대학 재무 담당자(415-891-4001)에게 제출하면 된다. 성 정하상 바오로 열린 대학 은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32 Broad St., San Francisco, CA 94112) 교육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