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가 일본에서 개봉된다.
<맨발의 기봉이>는 오는 3월8일 일본 도쿄 오사카 등 5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봉돼 일본 관객과 만난다. <맨발의 기봉이>는 지난해 10월 도쿄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위크 2007> 행사 때 특별 상영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현준은 <맨발의 기봉이>를 일본측에 직접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평소 친분이 있는 일본의 KEN미디어측과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 신현준측 관계자는 “신현준이 <맨발의 기봉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알리겠다는 의지로 스스로 판매 활로를 열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2월말 일본으로 건너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우는 작품의 홍보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평소 자신의 지론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신현준은 지난 1월말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맨발의 기봉이>는 효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이렇게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널리 전파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신현준은 이에 앞서 5일 개봉되는 영화 <마지막 선물>(감독 김영준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