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사이드 지역 주의원들 그레고어 지사에 건의
향후 경전철 추가 등에 대비, 충분한 차선 확보해야
워싱턴주 교통당국이 시애틀과 벨뷰를 연결하는 기존 520번 다리를 6차선으로 신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주의원들이 이를 8차선으로 확대하도록 요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스트사이드 지역을 대표하는 주 의원 9명은 최근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에게 공한을 보내고 2개의 다인승 차량(HOV)-트랜짓 차선을 포함, 모두 6차선으로 지으면 향후 늘어날 교통량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8차선 다리를 건설하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HOV 차선과 일반차선 외에 경전철이나 신속 트랜짓 버스를 수용할 수 있는 별도의 차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다리처럼 교각이 없이 물위에 떠있는 부교(pontoon bridge) 형태를 검토중인 주 교통부(DOT)는 44 폰툰 대신 30 폰툰 구조로 다리를 지으면 공사비가 크게 절감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DOT 관계자들은 30 폰툰 구조로도 경전철이나 대형 트랜짓버스를 충분히 지탱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스트사이드 의원들은 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커클랜드 시장을 역임한 뎁 에디 의원과 로스 헌터, 래리 스프링거, 마크 에릭스, 프레드 자렛 등 주 하원의원과 로드니 톰, 에릭 오믹, 브라이언 웨인스타인 등 주 상원의원이 이 서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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