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베어스가 올프로 경력 와이드 리시버 무신 무하마드(33)를 방출하고 디펜시브엔드 알렉스 브라운과는 2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9년 동안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활약했던 무하마드는 지난 2005년 베어스와 6년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2년 연속 성적이 떨어진 결과 짐을 꾸리게 됐다. 무하마드는 2005년 시즌 16개 터치다운을 포함해 1,405 리시빙 야드를 기록했지만 지난해는 570야드에 터치다운 패스는 단 3개를 잡아냈다. 무하마드는 두 차례에 걸쳐 NFL 올스타인 프로보울 출전 선수로 선정된 바 있는 장신 리시버다. 한편 지난해 58개 태클과 4.5개 색(sack)을 기록했던 브라운은 베어스의 또 다른 디펜시브엔드 마크 앤더슨과 선발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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