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쇼팽 갈라’시리즈에서 주옥같은 쇼팽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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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재진씨가 오울드 퍼스트 콘서트 시리즈에서 쇼팽의 작품을 연주한다. 2월24일(일) 샌프란시스코 오울드 퍼스트 교회에서 열리는 ‘쇼팽 갈라’시리즈에 초대된 이재진씨는 이날 피아니스트John Boyajy, Michael Boyd, Daniel Glover, Sujeeva Hapugalle, Hilda Huang, Hugo Kitano, Mack McCray, Thomas Schultz, William Wellborn 등과 함께 쇼팽의 주옥같은 피아노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대 피아노 연주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미시건 스테이트를 거쳐 신시내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은 물론 영국과 스위스, 독일 등지를 여행하며 연주활동을 펼쳐온 이씨는 아스펜 뮤직 페스티발, 그랜딘 페스티발, 런던 피아노 페스티발 등 국제적인 페스티발에 참여했고, 설악 뮤직 페스티발, 한동일 피아노 인스티튜트 뮤지 페스티발 등 한국의 유명 페스티발에 참가,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신시내티 음대의 프리페어토리 디파트먼트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는 이씨는 현재 블루 레이크 화인 아트 캠프와 이스트 베이 센터 퍼 퍼포먼스 아트 및 SF 컨서바토리 프리페어토리 디비젼에서 피아노를 지도하고 있다.

▷ 일시 : Sunday 2/24, 2 pm
▷ 장소 : Old First Church(1751 Sacramento Street S.F.,)
http://www.oldfirstconcerts.org/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