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지역사회위해 봉사한다
“열린학교는 타교회 교인이나 지역 사회 주민등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곳입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정서적 실제적 필요에 부합하고져 노력하고 있습니다”
밀피타스에 소재한 뉴비젼교회(담임 진재혁 목사)의 열린학교는 이름 그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학교이다. 지난 11일 개강한 제12기 봄학기 열린학교는 컴퓨터와 꽃꽃이,사진,퀄티,바디 워십,인테리어 소품,사군자,기타,미술,올갠연주,원예/유기농 채소,요리교실등 20개 클라스가 열리고 있다. 컴퓨터반의 경우 기초에서 중급,고급, MS Exel, MS Word.MS Powerpoint등 각자 수준에 맞게 여러반이 열리고 있다.
14일 기자가 취재한 MS Word반의 경우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동 클라스를 지도하고 있는 정현씨는 “최신설비를 갖춘 이반에는 11명이 등록 수강을 하고 있는데 교인과 외부인이 각절반정도”라고 말했다. 컴퓨터반은 주간에는 주부,야간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열리고 있다.
뉴비전교회 정훈 교육담당 목사는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매년 봄 가을 두번에 걸쳐 열리는데 이번이 12기”라면서 컴퓨터와 사진, 요리 교실이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그래서 컴퓨터반의 경우 10명이하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MS Word반을 지도하고 있는 정현씨는 “어머니들이 실 생활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색칠공부책표와 카렌다,청첩장 만들기등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퓨터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종엽씨(67세)는 은퇴후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기 위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퀼티(Qulit)반(지도 최미자)의 경우에도 기초 바느질을 배운후에는 벽걸이와 이불,인형등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품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뉴왁에 거주하고 있는 양모씨는 “자녀를 기다릴때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소품을 선물로도 전달할 수 있어 배움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요리반의 경우에는 실제 요리와 함께 양념장 만드는방법까지 지도하고 있다고 김순옥씨가 말했다.
봄학기 열린학교는 2월 11일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최대 10주간 열린다. 등록비는 각 과목당 10달러(4주미만의 경우는 무료)이며 요리반의 경우 재료비를 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뉴비전교회 웹사이트(www.newvisionchurch.org)를 통해 볼수 있다. 교회 전화(408)719-0000.
<손수락기자>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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