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창립이래 교회 역사와 사역 활동 자료 수록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호 목사)의 창립이래 사역과 각종활동을 담은 30년사가 나왔다.

1975년 창립을 본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30년사는 본래 2005년에 나와야 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늦게 나오게 됐다고 이성호 담임 목사가 밝혔다. 동교회 역사출판위원회(위원장 이광호)가 편집한 30년사에는 사진으로 보는 30년사를 시작으로 성전 건축 내용을 담고있다.

이 책자는 김고광 목사와 함깨 개척과 성장하던 시절(84년-96년)을 비롯 김택규목사의 리더십 교체시절(96년-2003년),현재 이성호 목사의 차세대 양육과 세계선교도 발돋음하는 시절(2003년-)등으로 구분,사진을 실고 있다.

아담한 사이즈의 책자에는 이성호 목사와 김택규 목사, 베버리 셔머나 감독의 축사, 김고광 목사의 창립30주년 기념설교도 수록하고 있다. 교회 30년 역사는 연도와 날자별에의한 교회연감을 사진과 함께 게재하고 있다. 또 전도와 선교,여선교회, 속회,성가대,찬양단, 주일학교,영어권 목회등 각부서의 활동도 실고 있다. 창립30주년을 맞아 ‘회고의 30년’,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오늘의 점검’ 주제의 간담회 내용도 담겨있다. 교우기고문으로는 박우제 장로의 ‘30주년을 뒤돌아보면서’와 이경신 장로의 ‘산타클라라교회에 거는 소망’, 김옥남 권사의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으며’가 실려있다.

특히 책자뒷편에는 교인 연령별 구성과 교인수 증가로본 성장,출석기간 교인대상 설문 결과를 도표와 수치등을 통계로 제시하고 있다.

<손수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