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새롭게 어스틴 시매니저로 발탁되었던 Marc Ott 전 포트워스시 부시매니저가 지난 19일부터 집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그를 기다리고 있는 일들은 쉬운 것들만은 아니다. 먼저 시의 일반회계지출의 65%를 차지하는 경찰, 소방서를 포함한 공공안전부문노조와 단체협상을 벌여야 하고, 비어있는 일곱 자리의 시 고위직의 인사를 채워야 하며 2009년 예산안을 마련하는 일도 시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그를 선임한 7명의 시의원들의 업무 추진 방법과 그 우선순위도 파악해야 하고 시의 정책을 원활히 펼쳐나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는 지역사회 및 시청 내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지 않고서는 힘든 일이다. 따라서 일단은 그에게 시간을 주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만이천 명의 시직원들과 20억불의 예산을 움직이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은 Ott 신임 시매니저는 “어스틴시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 난 그들과 모두 연락해서 팀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고 시의 많은 스텝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것이다. 이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알아내고 정책의 추진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첫날 각 부서의 책임자들과 업무에 관해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어스틴 시가 고심해서 찾아낸 능력 있는 행정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어스틴=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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