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태권도 시범행사에서 박상근(오른쪽) 관장이 요크카운티 보안국 브루스 브라이언트 보안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랜드 매스터(Grand Master) 박이 진정한 지역사회 지도자
사우스캐롤라이나 락힐 카운티에서 박스 태권도장(Park’s Martial Arts)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박상근 관장.
현재 동남부태권도연맹 회장이기도 한 그가 지난 1996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 청소년 마약퇴치운동에 앞장서 온 점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박 관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 23일 저녁 락힐지역에 위치한 사우스포인트고교 체육관에서 청소년 마약퇴치운동 기금마련을 위한 태권도 시범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11,000달러를 요크카운티 보안국 측에 전달했다.
요크카운티 보안국에 따르면 박 관장이 지난 12년 동안 요크카운티 보안국에 태권도 시범행사를 통해 전달한 기부금만 10만 달러가 넘는다.
박 관장이 해마다 지원하는 기금은 요크카운티 보안국이 운영 중인 청소년을 위한 마약퇴치 프로그램(D.A.R.E. Program)에 쓰이고 있다.
이에 대해 브루스 브라이언트 보안국장은 한동안 무리없이 운영되던 DARE 프로그램이 운영비 부족으로 운영중단 위기에 봉착했었는데 박 관장이 이 사실을 알고부터 묵묵히 오랜 시간동안 재정지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매스터 박(박 관장)이 진정한 지역사회 지도자라고 했다.
브라이언트 국장은 박 관장의 오랜 선행으로 이 지역에서 마약퇴치프로그램과 함께 태권도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한 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남은 인생을 그릇된 삶을 살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건전한 정신을 수양시키는 박 관장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30년 넘게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상근 관장은 전 샬롯한인회장과 전 캐롤라이나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