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잉글랜드지역 한인 커뮤니티 역사상 가장 대규모 한인 관련 행사가 오는 7월 보스턴 인근에서 개최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오는 7월 17-20일까지 Framingham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제 26차 한국학 교육학술대회를 여는 것.
뉴 잉글랜드 지역협의회(NAKS-NE, 회장 남일)는 작년 25차 NAKS 총회에서 보스턴이 제 26차 한국학 교육학술대회 개최지역으로 최종확정 된 후 준비위원장으로 김양길 시민자협회 이사장을, 남일 회장, 이충시 이사장, 함혜란 본부 이사를 공동 부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개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16일에는 김양길 위원장 자택에서 각 위원회 위원장과 선출 이사 및 회장단 등 20명이 모여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모금 위원회(위원장 김성군, 이경해), 홍보 위원회(위원장 김성혁), 운영 위원회(위원장 윤미아)의 활동 계획 및 준비 상황에 대한 간략한 보고, 관광 위원회(위원장 김태만)와 운송 위원회(위원장 최순용)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한 논의, 이정강 선출이사(RI한인회장, 민주평통회장) 등 지난 해 선출되어 처음 회의에 참석한 이사를 위한 함혜란 본부 이사의 학술대회에 관한 설명 시간을 가진 후 ‘학술대회 개최 지역 2만 달러의 학술대회기금 조성’ 에 관련된 토의 시간을 가졌다. 기금모금위원회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 및 모금 계획을 보고하면서 홍보위원회와 협력하여 곧 지역 사회의 후원자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직접 찾아가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한 이번 행사의 후원을 적극 호소할 예정이라고 기본 계획을 밝혔고, 협의회 회장단에서도 각 학교별 형편에 따라 지원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980년 창립되어 1981년에 1차 학술대회를 워싱턴지역에서 개최하여 금년이 26회 행사이고 고 강경식 박사(로드아일랜드)가 주체가 되어 창립된 협의회이지만 이번에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준비위원회에서는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는 2세들의 뿌리 교육 및 정체성 교육을 위한 이와 같은 범세계적인 행사를 뉴잉글랜드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3월 29일 개최되는 2008년도 한국학교 교사사은회, 각 학교 교장 및 이사장 등 학교 대표가 포함되는 확대 준비위원회 모임에 많은 참석을 바랬다. 행사 후원 관련 연락은
김성군(617-799-7033), 이경해(508-962-2689) 위원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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