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거사가 준비한 상품에도 불자사랑이…
시작이 반이라. 작년 10월 시작한 북가주 불자 골프대회가 벌써 4회째 친선게임을 치렀다.
지난 23일 토요일, 밀피타스 summit point golf course에서는 불자 약 20여명이, 띄엄띄엄 땀 식혀주는 비까지도 벗삼아 상대의 공을 주시하고, 내 안의 공을 응시하며, 팀끼리 따로 또 같이 함께 경기하며 친목을 나눴다. 살금살금 내리는 비가 무서워 결석생이 많았어도 골프유망주 출신인 유태원 KAYBA 회장부터 70대 거사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한데 어울렸다.
그린 위에서 부처님의 도반을 만나는 기쁨이 있다는 장타제일 김대현 법우는 경기를 하는 동안 내내 지장 보살처럼 웃었고, 골프를 시작한 뒤 20년동안 감기 한번 걸린 적 없다는 김현태 거사(골프회장)는 손수 제작한 나무현판을 부상으로 준비하는 불자 사랑을 보여주었다. 초원의 3월 모임에는 정말로 많은 불자들이 참가해 친목을 나누자고 서로들 약속하고 당부했다.
연락처: 김현태 회장 510-965-7401
<배경순 객원기자> fat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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