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뉴비전교회에서 1일 열린 제6회 성가합창제 참가 성가대가 정선희씨(왼쪽. 산호제한인침례교회) 지휘로 ‘할렐루야’를 부른후 위성교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그리스안에서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
신학생장학기금도 마련
북가주지역 한인침례교회가 1일 뉴비전교회(담임 진재혁 목사)에서 모여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북가주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이날 저녁7시부터 열린 제6회 성가합창제는 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합심기도, 골든 게이트신학교 탐 존스 부총장의 설교, 참가교회 성가대의 찬양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장인 김익곤 목사는 “북가주지역 60여개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6년째 성가제가 열리고 있다”면서 이번 성가제를 통해 모은 5천달러는 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를 방문,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집회에서는 김세형 목사(페어필드침례교회)의 인도로 북가주지역 300여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과 중국땅에 떠도는 30여만명의 탈북자를 위한 합심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골든게이트 신학교 탐 존스 부총장은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는 1,6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중 한인 학생은 100여명”이라고 말했다. 존스 부총장은 협의회를 통해 매년 보내주는 헌금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가 6회째인 성가합창제는 새누리침례교회(담임 오석 목사) 성가대의 ‘교회여 깨라’성가를 시작으로 6개 교회 성가대가 나와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참석자들은 참가교회들의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2시간에 걸친 성가합창제는 산호제한인침례교회 정선희씨 지휘로 참여 성가대 모두가 강단앞으로 나와 ‘할렐루야’ 합창과 위성교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성가제는 산호제한인침례교회(담임 김진환 목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년도 성가제는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워성교 목사 시무)가 준비하게 된다.
제6회 성가제 참가 교회는 다음과 같다.
새누리침례교회 (담임 오석 목사). 지휘: 송효식/ 반주 김현주.
세계선교침례교회(담임 성도현 목사) 지휘:이승환. 반주 고선애.
콩코드한인침례교회(담임 길영환 목사) 지휘; 윤진현. 반주 오은아
뉴비전교회 (담임 진재혁 목사). 지휘:안재규. 반주:허은진,장정란.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 지휘:안혜승. 반주: 박소현,이도연
산호제한인침례교회(담임 김진환 목사) 지휘:정선희. 반주 차숙영,장혜정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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