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롱가스키 주지사, 내년 4월 경기도 방문 계획
“경기도 영어마을에 실력 있는 교사 파견” 약속도
테드 쿨롱가스키 오리건 주지사가 경기도와의 경제, 교육,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내년 4~5월쯤 중국 방문길에 경기도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쿨롱가스키 지사는 4일 경기도 의회 친선의원연맹 사절단(단장 진종설 의원)의 예방을 받고 “한국의 엔진역할을 하는 경기도와 오리건주 간에 경제, 문화 교류가 필요하다”며 “상생하는 파트너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쿨롱가스키 지사는 경기도 당국에 조만간 서면으로 자매결연 체결을 공식 제의한 후 이를 위해 내년 2월 관계법안을 주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추진일정도 밝혔다.
경기도 방문단으로부터 경기 영어마을 교사파견 요청을 받은 그는 “영어마을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본 후 실력 있는 교사들을 선발해 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종설 단장은 오리건주는 환경기술, 반도체 등 하이텍산업 부문에서 한국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라며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경기도와 오리건주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의했다.
의회방문단은 주지사 예방을 주선한 임용근 주 하원의원 등 의원들과 별도의 면담을 갖고 글로벌시대에 경기도의회와 오리건주 의회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들 경기도 대표단은 오리건주 방문에 앞서 시애틀에 잠시 들러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둘러보고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사업 추진과 관련, 발라드 운하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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