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달’ 3월을 맞아 8일 퀸즈 YWCA강당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안 여성 무료건강검진’ 행사에서 아시안 여성들이 녹내장 검진을 받고 있다.
한인 3개기관 공동 주최 200여명 몰려
‘여성의 달’ 3월을 맞아 퀸즈YWCA(회장 민금복)와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 무지개의집(이사장 방은숙)등 3개의 한인기관이 8일 퀸즈 YWCA강당에서 ‘제2차 아시안 여성 무료건강검진’행사를 열고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200명이 넘는 여성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으며 자원봉사자들과 중국계 커뮤니티, 미 암협회 한인지부, 퀸즈뉴욕병원 뉴욕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부, 찰스 왕 커뮤니티 건강센터 등이 참석, 성공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통증치료 전문의 염종원 씨를 비롯, 이현지, 박도영 씨 등 3명의 한인 내과전문의와 2명의 중국계 내과전문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성들의 건강 검진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퀸즈 YWCA의 김경숙 사무총장은 “여성의 달을 맞아 한인사회 여성기관 3곳이 뜻을 모아 시작한 행사였는데 중국계와 병원 및 건강기관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지난해 보다 큰 규모로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KACF의 지원금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보다 많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무지개의 집 김순옥 사무국장은 “지역 병원 및 건강기관들의 협조로 녹내장 검사와 비만검사, B형 간염 검사 등을 추가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5명의 전문의들이 자발적으로 참석, 보다 실질적인 검진이 될 수 있었다”며 “서류미비 혹은 저소득으로 보험이 없는 한인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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