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프레, 부촌에서 성장 친구들 ‘평범한 아이’기억

민주당의 뜨는 별 엘리엇 스피처 뉴욕 주지사를 무너뜨린 성추문 사건의 콜걸 애쉬리 알렉산드라 듀프레(22)가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주장한 바와 달리 부유하고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듀프레는 자신의 마이스페이스 웹사이트에서 빈곤과 학대에 시달리다가 17세 때 가출했고 노숙자까지 됐다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택 시가가 150만달러 가는 뉴저지 고소득층 마을인 저지 쇼어에서 성장했으며 주위 친구들과 이웃들도 듀프레를 평범한 아이로 기억한다고 LA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듀프레의 오랜 친구이자 바로 옆집 이웃인 로렌 델 밸(24)은 듀프레가 어머니와 구강외과의사인 계부와 사이가 가까웠고 중학교에서 치어리더였다며 리본으로 장식된 자기 방에서 카라오케를 부르는 것을 즐겼다고 말했다.
<우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