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중년 이상 여성들의 경우 매일 단 10분의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루이지애나주 배튼 루지에 있는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57세로, 주로 앉아있기를 좋아하는 폐경기 여성 430명을 3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주일에 70분, 2번째 그룹은 135분, 3번째 그룹은 190분을 운동하도록 했다. 이어 6개월 후 건강상태와 함께 초조하거나 우울함 또는 평온함, 행복감 등의 정신적 건강 상태를 체크한 결과 가장 많은 운동량이 할당된 그룹이 삶의 질 측면에서 가장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장 적게 운동한 그룹도 신체 건강과 활력, 정서적 건강 및 대인관계 등이 눈에 띌 정도로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연구진의 티모시 처치 박사는 “삶의 질 측면에서 나타난 이런 변화는 몸무게 변화로부터 비롯된 게 아니라 활동 자체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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