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는 부활절 하루전인 22일 교회 이웃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에그 헌팅 행사를 가졌다.
동 교회 주일학교 (교장 이종혁) 주최로 열린 에그 헌트에는 교회 이웃에 살고있는 어린이와 부모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점핑 하우스와 계란 찾기등 다양한 놀이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안겨주었다. 이웃 어린이들을 모으기 위해 교회 팬스에 영어와 중국어,한국어등 3개국어로 현수막도 설치했던 주최측은 예상외로 많은 어린이들이 몰리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은 경품 추첨에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무료 제공한 음료수와 핫도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강원 담임 목사는 “처음이라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이번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 나은 행사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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