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역 주택가격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1년 사이에 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머니 인터넷판은 25일 공개된 전국 20개 주요 지역에 관한 스탠더즈 앤 푸어스 케이스/쉴러 주택가 지표를 인용, 달라스 지역이 20개 지역 가운데 주택가 하락률이 가장 낮은 수준인 -3.3%라고 밝혔다. 하락률 -3.3%는 1.8% 상승한 샬롯(노스 캐롤라이나)과 포틀랜드(-0.5%), 시애틀(-1.3%)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달라스 지역을 비롯 텍사스의 주택 가격이 평가절하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하락폭이 평균 6%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20개 지역 평균 하락률은 10.7%로 나타났고, 16개 지역의 주택가격이 하락했으며 10개 지역은 10%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부동산 열풍이 불었던 라스베가스와 마이애미는 20개 지역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19.3%를 기록했고, 피닉스가 -18.2%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부동산 붐이 크게 일었던 샌디에고(-16.7%)와 로스앤젤레스(-16.5%)도 예상대로 하락폭이 컸다.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디트로이트(-15.1%)와 클리블랜드(-8.5%), 시카고(-6.6%) 등 소위 철강산업지대도 각각 하락폭 상위 6위와 11위, 12위에 올라 서브 프라임 모기지 파동에 따른 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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