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할리우드 데뷔에 앞서 한국 영화를 한 편 더 찍을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은 최근 새로운 영화 시나리오들을 접하며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전지현이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인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상반기 개봉에서 최근 하반기로 바뀌면서 영화에 출연할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전지현은 당초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상반기 개봉된다면 프로모션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일절 스케줄을 잡지 않고 있었다. 최근 시간적 가능성을 엿보면서 적극적으로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전지현은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통해 기대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변신을 계속 해 나갈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지현측은 특별한 캐릭터를 가리기 보다는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면 열의를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자신의 청바지 브랜드 ‘지아나 바이 트루 릴리전’을 론칭해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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