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캐럿 무결점 다이아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 31일 홍콩 소더비 경매에 나올 배모양의 D-컬러 무결점 72.22캐럿 다이아몬드. 4월8일 경매에 부쳐지는 이 다이아몬드의 예상 낙찰가는 1,000만~1,300만달러.
다이애나 사인조사 법원 “단순사고”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당시 36세)와 그의 연인이었던 이집트 거부 도디 파예드(당시 42세)의 죽음은 단순 교통사고사일 뿐, 영국 왕실이 개입된 음모가 아니라고 영국의 사건담당 판사가 밝혔다.
다이애나 사인규명 심문을 맡고 있는 런던 고등법원의 스콧 베이커 판사는 지난달 31일 배심원단 회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이 다이애나를 살해할 것을 지시했거나, 영국 정보기관이나 다른 정부기관들이 그런 일을 공작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짐바브웨 대선결과 지연에 조작론 일어
29일(현지시간) 치러진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선거 조작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개표 사흘째인 31일 짐바브웨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6시45분께 TV와 라디오가 생중계하는 가운데 하원 선거구 6곳의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그러나 “개표 결과가 추가 입수되는 대로 발표하겠다”면서 하원선거 당락 발표를 끝냈다. 이는 투표마감 수 시간 만에 개표 결과가 발표되곤 했던 이전 선거 때와는 다른 모습이라고 AP통신은 지적했다.
쿠바, 내국인의 호텔 이용제한 해제
쿠바가 엄격하게 금지해 온 내국인들의 호텔 이용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거의 50년만에 형 피델 카스트로로부터 정권을 물려받은 라울 대통령은 최근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는데 민감한 품목으로 꼽히는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구입을 허용한 데 이어 내국인들 원성의 대상이 된 호텔 이용 제한을 해제함으로써 개혁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게 됐다.
‘부토 전 총리 암살’유엔에 조사 요청
파키스탄 새 연립정부는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암살사건의 조사 지원을 유엔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부토의 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인민당(PPP) 공동의장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자르다리 의장은 파키스탄 무슬림리그(PML-N)의 지도자인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부토 암살사건은 “파키스탄 붕괴에 목표를 둔 음모”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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