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국 예산 지원
교통안전국(TSA)은 국내선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의 10% 이상이 운항 중 권총을 소지하도록 허용했다고 USA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TSA는 이번에 무장이 허용된 전체 조종사 및 승무원 수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내선 조종사의 10.8%를 권총으로 무장하기 위한 예산 자료를 공개했다.
여객기 조종사 무장 계획을 관장하는 TSA 산하 연방 기내보안관서비스(FAMS)에 따르면, 미국 내 권총 무장 대상자는 국내선 여객기 및 화물기 조종사와 승무원 등 모두 8만5,000~9만명이다. 따라서 이번에 1차로 권총 무장이 허용된 조종사와 승무원 수는 9,500명가량으로 추정된다.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1주일 동안 총기사용 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캘리버-40 반자동 권총을 지급받는다. TSA는 2011년까지 전체 무장 대상 인원의 16.5%에 권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부 항공 전문가들은 이처럼 많은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권총으로 무장하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위험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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