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버지니아 레스턴지역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한인운영 대형 그로서리점인 ‘프레쉬 월드’(Fresh World· 대표 김 철)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신문인 커넥션 뉴스페이퍼지 26일자는 ‘톨 오크 빌리지, 새 그로서리 스토어 유치’ 라는 제하로 프레쉬 월드의 레스톤 지역 진출 소식과 지역주민 반응을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프레쉬 월드는 지난해 11월 매장철수를 발표한 자이언트 자리(매장 규모 3만9,000스퀘어피트)에 입점, 톨 오크 빌리지 샤핑센터의 앵커 스토어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신문은 자이언트 철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칫하면 샤핑센터 전체가 침체에 빠질 우려가 지역주민들과 입점업체들 사이에서 제기되기도 했으나 프레쉬월드 입점 소식에 은행 등 다른 업체들도 추가 입점 의사를 밝히는 등 벌써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한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캐서린 허긴스(민주. 헌터밀) 씨의 말을 인용, “새 앵커 업체를 유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까봐 염려했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프레쉬 월드를 유치하기 위해 기울여준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1호점을 둔 프레쉬 월드는 지난달 13일 레스톤점 오픈을 시작으로 메릴랜드 글렌버니점(6월), 버지니아비치점(9월), 버지니아 뉴폿뉴스점(10월) 및 메릴랜드 디스트릭 하이츠점(내년 5월) 등 5개 지점 신규 오픈을 발표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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