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합감리교단, 아프리카선교, 미자립교회, 장학금 지원 등
오는 12일 선교 바자회 개최, 전국연합회 회장은 이경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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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합감리교회 북가주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인애 벧엘연합감리교회)는 오는 12일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이성호 목사 시무)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릴 바자회에서 어리 굴젓과 멸치,오징어, 호박과 취나물등 37종이 판매된다. 또 고추장,된장,참기름 깨소금.자반 고등어,굴비등 각종 반찬류도 판매한다. 북가주 각 교회 여선교회에서는 바자 품목에 대해 회원들로부터 이미 주문을 받은 상태이다. 북가주여선교회 연합회의 여선교회는 이날 바자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아프리카선교와 미자립교회 지원, 선교학교에 가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같은 활동을 펴고 있는 한인 여선교회는 감리교단 세계선교부 여성국 주관으로 창립되어 지난 15년간 전국 훈련 세미나를 통해 놀랄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그 결과로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여선교회 연합회가 연회별로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각 지역연합회는 매년 개최하는 찬양제와 바자, 선교를 위한 걷기행사를 통해 선교헌금을 모아 여성국 아시아 전도부의 사역과 청소년사역,선교기관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미주지역에는 북가주연합회를 비롯하여 남가주, 북일리노이,서오하이오,뉴욕,대뉴저지,뉴잉글랜드,록키마운틴 ,북조지아등 7개연회가 조직되어 있다. 이와같은 지역연합회를 바탕으로 미 연합감리교회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가 활동을 하고 있다. 2003년 10월 네쉬빌에서 창립을 본 전국연합회는 한인여선교회 회원들의 영성 개발과 지도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쓴다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출범을 했다. 현재 한인여선교회 전국 회장은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이경신 장로가 맡고있다. 지역 연합회와 전국 연합회의 창립과 활동에는 미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여성국 한인여선교회 담당 컨설탄트로 사역해온 김혜선 목사의 수고와 노력이 컸다. 전 세계 여성과 아동및 청소년을 위한 선교를 목적으로 조직된 전국연합회는 한인여성신앙공동체로서 앞으로 다양한 지도력 훈련과 전도 부인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바자회 장소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주소 1001 Ginger Lane. San Jose.CA 95128. (408)295-4161.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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