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7개교회 유스그룹 연합 예배와 교제 나눠
작년부터 ‘Doorway’ 구성 활동
북가주지역 7개교회 유스그룹이 하나로 연합하여 예배와 아울러 교제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11월 17일 ‘Doorway’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시작한 북가주 교회간 유스그룹 연합집회는 한곳에 모여 찬양과 기도,메시지등 예배와 함께 같은 또래의 청소년들간 끈끈한 교제도 나누고 있다.
작년 11월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담임 박완주 목사)에서 첫 연합 집회를 가진 ‘도어 웨이’는 5일저녁에는 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에서 두번째 연합집회를 가졌다.
이날 저녁7시부터 시작된 연합 집회는 먼저 참석 청소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나눈후 찬양과 바디 워십, 연극, 조엘 리 전도사(새소망침례교회)의 메시지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연합집회는 양준모군(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의 리더에 의한 악기반주에 의한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했다. 이에 각교회에서 온 100여명의 중,고등부 소속의 청소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목소리로 찬양을 불렀다.
현재 고교 11학년인 양준모(영어명 Joshua Yang)군은 기타와 드럼,키보드등 여섯가지 악기를 다루는 음악에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 찬양 리더로 봉사를 하고있다. 조엘 리 전도사는 “제자의 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베이지역의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것”을 강조했다.
이날 재2회 연합집회에는 리치몬드한인침례교회 유스그룹(이준은 전도사)를 비롯 새소망침례교회(조엘 리 전도사), 샌프란시스코 온누리선교연합감리교회(권철 전도사),리빙워드 한인침례교회(제미 김 전도사), 실리콘벨리 열린문교회(김형동 전도사), 산호세주님의 침례교회(한재식 전도사), 이스트베이장로교회(공부식 목사)등 7개그룹 유스들이 참석했다.
산호세주님의 침례교회 한재식 전도사는 “유스그룹 연합집회는 서로 연합하여 교제도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문이 될 수 있도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관심있는 교회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 (415)816-4736(권철 전도사)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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