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군사 핫라인 첫 통화
중국과 미국이 처음 개설한 군사 핫라인을 통해 양국 국방장관 간 첫 통화가 이뤄졌다고 중국 국방부가 10일 밝혔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 량광례 국방부장이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과 핫라인을 통해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량 부장은 “양국 간 군사 핫라인의 설치는 양국간의 전략 및 장기적 이익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핫라인의 개통은 협력과 상호이해 및 양국 관계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뎅기열 확산 79명 사망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뎅기열 환자가 지난 1주일 사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확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리우 주정부가 전날 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우 주 전체적으로 뎅기열 사망자는 79명, 환자 수는 7만5,39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 전 자료와 비교하면 사망자는 12명, 환자는 1만8,389명이 증가했다.
독립 선언 코소보, 새 헌법 채택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지 50여일 만에 새 헌법을 채택했다.
코소보 의회는 9일 특별회의를 열고 외교와 국방을 포함해 모든 부문에서 독립국가로서 정부의 책임과 국민의 주권을 명시한 새 헌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새 헌법은 코소보 유엔 행정기구가 코소보 정부에 주요 권한을 이양하는 오는 6월15일부터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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