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가든 그로브로부터 참석한 ‘투지’ 축구팀과 대회 주최 측인 실리콘밸리 상록축구팀이 친선경기를 갖기 직전 기념촬영을 했다.
제14회 SV상록축구회장배 축구대회
실리콘밸리 상록축구회(회장 박삼옥)가 주최한 실리콘밸리 상록축구회장배 축구대회가 12일(토) 산호세 하커 미들스쿨 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18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남가주 가든 그로브 축구동호회 ‘투지(회장 한준)’팀도 참가, 지역을 초월한 우정의 축구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청년부 우승은 한얼(감독 우동하)이 차지했으며, 태백과 디 앤자 칼리지 팀이 합쳐진 United FC팀의 A팀과 B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장년부 우승은 꿈하나(감독 최병도), 2위는 뉴비전교회, 3위는 일맥(B) 팀이 차지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뒤 박삼옥 실리콘밸리 상록축구회장은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실리콘밸리 상록축구회원들과 북가주 축구동호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조(청년부)
▷우승: 한얼
▷준우승: United FC(A)
▷3등: United FC(B)
▷감독상: 우동하(한얼)
▷최우수 선수: 토마스 정(한얼)
●B조(장년부)
▷우승: 꿈하나(B)
▷준우승: 뉴비전교회
▷3등: 일맥(B)
▷감독상: 최병도(꿈하나)
▷최우수 선수: 주용석(꿈하나)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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