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연골 파열의 아픔을 감추고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철민은 지난달부터 상연 중인 ‘연극열전2’의 <늘근도둑 이야기>(극본 이상우ㆍ연출 김지훈)의 무대에 서고 있다.
박철민은 평소 양 무릎 부위의 연골에 통증을 느껴오다 이번 연극에 출연하며 고질적으로 아팠던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을 할 정도의 상황이지만 예정된 공연 약속을 지키느라 일단 재활훈련과 약으로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민은 15일 밤 <늘근도둑 이야기>가 공연되는 서울 대학로 상명대학교 상명아트홀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나 최근에 병원을 찾아 MRI를 찍었더니 무릎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스케줄 때문에 수술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재활 훈련과 연골에 좋은 약을 복용하면 나빠지진 않는다고 해 최대한 무릎을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민은 <늘근도둑 이야기>에 출연해 무릎을 굽히는 장면에서 옆으로 굽히고 앉는 등 이전과 다른 동작을 취하고 있다. 박철민은 병원과 상의해 다리 근육을 키우는 재활훈련도 조만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박철민은 <늘근도둑 이야기>의 앙코르 공연과 함께 드라마 컴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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