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한인장로교회, 서신일 목사 은퇴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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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한인장로교회는 지난 13일 동교회 창립 13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동교회 서신일 담임 목사 사회로 오후1시30분부터 열린 감사 예배는 정상혁 집사의 기도, 성가대의 특별찬양, 설교등으로 진행됐다. 서신일 목사는 이날 골로새서1:13-14절 성경구절을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동 교회 강단에서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서 목사는 “교회 창립 이래 13년동안 한결같이 은혜를 주시고 기쁨과 소망으로 성도들을 부응케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동교회에서 13년간 시무했던 최정대 장로도 은퇴했다.
창립 감사 예배에 이어 동교회를 개척,13년간 시무해온 서신일 목사 은퇴 예배도 드렸다.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북가주동노회장인 최영치 목사 사회의 은퇴 예배는 은퇴 공포로 시작됐다. 이어 최영치 목사는 ‘영광 스러운 오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한종희 목사(국제개혁신학교 교수)는 격려사에서 “ 서신일 목사는 하나님의 뜻과 생각으로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고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선한 목자”라면서 자랑스러운 은퇴라고 말했다. 버클리장로교회 수성국 장로는 “서 목사는 13년동안 한번도 강단을 비우지 않은 목회에 전심 전력을 다한 목회자”라고 환송인사를 했다. 수성국 장로는 LA지역으로 가서 하는 서신일 목사의 새로운 캠퍼스사역에 하나님이 길을 열어줄것을 기원했다.
이날 서신일 목사의 은퇴에따라 버클리한인장로교회는 오는 9월 정기 노회시까지 노회장인 최영치 목사가 임시 당회장겸 담임 목사로 시무하게 된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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