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영 LA공항 서비스지점 신임 지점장이 지점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공항 직원 늘려 서비스 질 높일 것”
“LA국제공항이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지만, 이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만회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22일자로 대한항공 LA공항 서비스 지점으로 발령된 문지영 신임 지점장은 상파울루 취항 등 LA국제공항의 승객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공항지점을 맡아 수준 높은 LA 승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박형순 지점장은 샌프란시스코와 LA공항에서 4년의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복귀한다.
문 지점장은 사이판, 앵커리지, 인천공항, 후쿠오카 등 입사 이후 공항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만 집중적인 경력을 쌓았고, 인천공항 개항 당시에는 태스크포스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LA 공항서비스 지점의 인력은 한국 파견 인력 15명, 현지 고용인력 85명선으로 100명을 넘어선다.
문 신임지점장은 “LA공항이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제 공항중 가장 많은 승객수요가 있다”면서 “대한항공이 프리미엄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는 모토로 서비스 향상과 시설 확충 등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항항공 LA공항지점은 상파울루 직항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는 6월1일부터 약 10여명의 직원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문 신임지점장은 “LA국제공항이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고객도 웃고 직원도 웃을 수 있도록 공항지점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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