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짐바브웨 무기 수출 무산
짐바브웨에 공급할 무기를 실은 중국 선박이 결국 수출로가 막힌 채 회항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중국 관리의 말을 인용 24일 전했다.
화물선 ‘안웨장’호 선박은 지난 18일 남아공 더반항에서 하역을 거부당한 뒤 앙골라를 향해 항해 중이었다. 더반항에서 하역허가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짐바브웨에 수출할 탄약과 로켓추진 수류탄 발사기 등 77t의 무기를 선적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럽보다 중국이 중요” 콩고 대통령 밝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조셉 카빌라 대통령이 24일 “중국이 유럽보다 더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카빌라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의 유력 일간지 르 수아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콩고에서 중국이 개발과 교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며, 유럽을 넘어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콩고는 과거 벨기에의 식민지였다.
우크라 ‘나치 복장’인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수퍼마켓들이 트렌치코트와 가죽장화, 나치 완장으로 장식한 히틀러 인형을 매장에서 팔기 시작해 인종차별주의를 부추기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신문이 24일 전했다.
이 인형은 상황에 따라 얼굴을 바꿀 수 있게 근엄한 표정, 친절한 표정 등 여분의 얼굴 모형도 들어 있다. 히틀러의 애견이었던 독일산 셰퍼드 블러디 인형도 곧 나올 예정이다. 히틀러 인형 가격은 100파운드(약 2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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