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수납공간을 미리 배분하는 것. 같은 공간이라도 짜임새 있게 수납 계획을 세우면 더 많은 공간이 생긴다.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제안하는 옷장 정리 노하우를 알아봤다.
옷장 정리 노하우
맨 위 칸 속옷류, 나머지 칸은 계절별로
짾 가장 먼저 옷을 분류한다. 입을 옷과 입지 않을 옷을 구분하고, 걸어두면 좋은 옷과 개어 놓는 옷을 분류한다. 실크나 새틴 소재의 옷을 개어 서랍에 두면 소재가 미끄러워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걸어 놓는다. 벨벳이나 시폰 소재 옷도 형태를 그대로 살려기 위해 걸어 놓고, 주름이 잡힌 바지나 스커트, 원피스 등도 플리츠의 수직 라인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걸어 놓는다.
짿 옷장을 세분화한다. 봉이 길게 하나인 것보다는 짧은 길이의 봉을 3개 정도 설치한 후, 옷의 길이와 무게에 따라 정리한다. 높게 설치한 봉 왼쪽에는 드레스와 가운, 코트 등 무겁고 긴 옷을 걸고, 같은 높이의 봉 오른쪽에는 블라우스와 셔츠 등 가볍고 짧은 옷을 건다. 낮게 설치한 봉에는 스커트 및 반으로 접은 바지를 건다. 세탁소의 비닐 커버를 씌운 채 옷을 걸어 두면 통풍이 잘 되지 않으므로 벗겨서 보관한다.
쨁 다음은 옷장 문 활용. 옷장 문은 닫혀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옷장 문에 수납하기 위해 무턱대고 수납 도구를 설치했다가 낭패 보기 쉽다. 우선 옷장을 모두 정리하고 난 뒤 문을 슬쩍 닫아 보아 남는 여유 공간을 체크하고 문이 닫히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다양한 수납 도구를 활용한다. 옷장 문에는 욕심 부리지 않고 최대한 가벼운 물건만 수납한다.
쨂 서랍 정리. 서랍 맨 위 칸에는 매일 갈아입는 속옷류를 수납한다. 나머지 칸은 계절별로 옷을 나누어 수납해 둔다. 그래야 계절이 지났을 때 서랍을 빼어 위치만 바꿔 주면 된다. 서랍 정리의 기본은 구획 정리. 양말은 짝을 맞춰 반으로 접은 후 다시 한 번 접어 세로로 줄을 맞춰 세워두고, 미끄러운 소재의 속옷은 수납함(우유팩을 자른 상자 활용 가능)나 지퍼 백에 담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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