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대출리더십상
태평양은행(행장 장정찬)이 연방 중소기업청(SBA)으로부터 올해의 ‘중소기업 대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태평양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수계 기업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장 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5일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SBA 관계자들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한미 1분기 순익 감소
한미은행(행장대행 육증훈)의 올 1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급감하는 등 경기 침체와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영업실적이 반영돼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한미은행이 29일 발표한 2008년 1·4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순익은 292만달러(주당 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퍼시픽 유니온뱅크(PUB) 인수와 관련, 회계상의 무형자산 가치하락에 따른 삼각비용이 반영돼 1억4만달러의 손실을 본 전분기에 비해서는 흑자로 전환한 것이지만 2007년 1분기의 1,299만달러(주당 26센트)에 비해 77.5%나 감소한 것이다.
1분기 총 자산은 39억4,095만달러로 2007년 1분기에 비해서는 4.3% 증가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오히려 1.1% 감소했다. 대출(GL)은 33억404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0.6%, 2007년 1분기에 비해 13.3% 증가했다. 한인은행간의 치열한 예금 경쟁 구도 속에 예금고는 30억2,777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0.9%, 2007년 1분기에 비해 1.5% 증가하는데 그쳤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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