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10일 정규 공연서 작품 ‘Salt(소금)’ 세계 초연
한인 작곡가 안진씨의 작품이 버클리대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된다. 5월 9일과 10일 버클리대 오케스트라의 정규 공연에서 연주되는 안씨의 작품 ‘Salt’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소금의 역할과 그 소중함을 표현했으며, 지휘자 ‘David Milnes’씨에 의해 세계 초연된다.
버클리대 작곡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안진씨(32세)는 서울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Rennee Fisher Award, 한국 국립 작곡경연, De Lorenzo Prize (Berkeley), Pan Music Festival Award, 세종 Music Competition 등에서 1등상을 수상했고, 그녀의 작품이 CCRMA (Stanford), Grand Valley Listening Chamber (Michigan), Women in New Music Festival (L.A.), Music for People and Thingamajigs Festival(도쿄) 등에서 활발히 연주된 바 있다.
한편 이번 버클리 대 오케스트라 정규 연주회에서 안씨의 작품외에 리하르트 쉬트라우스의 알프스 심포니, 라벨의 찌간느(바이올린 솔로 제시카 링), Edmund Campion의 Practice (2006년 작) 등이 연주된다.
일시 : Friday, May 9 and Saturday, May 10, 8pm, 장소 : 버클리대 Hertz Hall, 입장료 : $12(일반)/8(시니어)/4(버클리 학생) http://tickets.berkeley.edu, (510) 642-9988.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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