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수입원단협회 임원진. 왼쪽부터 구본준 총무, 토니 김 이사, 최영석 회장, 임민환 회계.
가주 수입원단협 임원진
앞으로 가주수입원단협회(회장 최영석)의 보다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LA 다운타운에서 ‘헤브론 텍스타일’을 운영하고 있는 최영석 대표가 회장을 맡기로 하는 등 협회가 완전한 모양새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창립한 협회는 한국과 중국에서 원단을 수입, 이를 LA 일원 의류제조업체들에 판매하는 한인 업체들의 모임이다. 현재 26개 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데 최 회장은 “협회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우선적으로 원단 수입가격은 오르고 있으나 불경기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류제조업체들에 원단을 판매할 때 인상된 만큼 가격을 올려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회원업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안 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공동구매 등을 추진하고 친목도모를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최 회장은 “전체 회원업체들의 한국과 중국 수입량 비율은 8대2 정도”라며 “업체들은 한국의 수출증진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업체들의 연 매출액은 300만~1,0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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