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박 부사장(왼쪽 끝)과 아주관광 직원들이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활짝 웃고 있다.
할리웃보울 축제 + 관광 콤보상품
타주 한인들에 인기 짱
“한인사회 최대의 축제인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아주관광과 함께 하세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사회 대표 여행사인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상품을 통해 타주 한인들의 LA 방문 붐을 일으키고 있다.
아주관광은 이번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계기로 2가지 상품을 출시했다.
참가를 신청한 한인들은 샌프란시스코, 뉴욕,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캐나다, 남미 등 해외에서도 몰려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가 LA 미주 한인사회의 행사를 넘어서 전 세계 한인사회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첫 번째 상품은 17일 오전 LA 공항에 도착, 아주관광 버스로 할리웃보울을 찾아 음악대축제를 관람하고 18일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관광(옵션)하며 19일부터 3박4일 동안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등 서부지역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이 구성됐다. 비용은 489달러이며 항공료는 별도다. 아주관광은 또 17일 음악대축제를 관람하고 19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등 서부 투어를 떠나는 상품도 선보였다. 비용은 639달러이며 항공료는 별도다.
피터 박 부사장은 “다른 주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도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인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기쁨을 주고자 이 같은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밝히고 “한인들의 음악대축제 사랑에 매출도 한껏 늘었다”며 즐거워했다.
아주관광은 지난 3월 1998년 시작한 모국관광 프로그램이 500회를 돌파하는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모국관광은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 팀당 200명이 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주관광은 앞으로 모국방문 사업을 남북 동시관광 등으로 확대해 남북통일에 보탬이 되는 관광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213)388-7000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