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비즈니스 우먼 20명 17~18일 LA에
‘모국 제품 홍보는 여성이 제격이지요’
한국에서 여성 신지식인으로 선발된 전남지역 식품 및 공예품 업체 운영 비즈니스 우먼 20명이 17~18일 LA를 방문 농수특산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전남 여성신지식인회(회장 송인숙 고흥유자한과 대표)는 가디나 삼경마트(15000 S. Crenshaw Bl. Gardena)에서 한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김치, 전통장류, 한과, 공예품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판촉전을 위해 한국에서 오는 관계자들은 모두 한국 내 사업장을 갖고 있는 사업체 대표들로, 한국의 맛과 전통을 지키며 사업체를 운영해 오면서 농림부, 문화관광부, 여성부, 행정자치부, 전라남도 등으로부터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 회원 절반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몽고, 인도네시아, 독일, 대만, 홍콩, 아르헨티나 등 해외 수출 경험이 있는 업체로 미주지역에 추가 시장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판촉전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판촉전 참가업체는 진도전통식품, 고흥유자한과, 금풍공예사, 백양영농조합법인, 보성녹차식품개발원, 생자연, 여수전통한과, 유기농원영농조합법인, 자연주의, 죽향화, 최윤자전통식품, 학동네전통식품, 황토대가, 추월산약다식, 여수햔려초등, 고려전통식품, 담양한과, 인동주마을, 행복한고구마, 청매실농원 등이다.
송인숙 회장은 “지원금이 충분치 않아 회원들이 대체로 실비를 부담하면서 미국 판촉전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첫 시작이지만 아줌마들의 열성으로 성공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의 (213)265-6578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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